서귀포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5일 'We♥'프로젝트 결의대회 개최

제민일보가 도민대통합을 위해 추진하는 'WeLove(We♥)'프로젝트에 서귀포시주민자치위원들이 동참하는 등 공직사회를 넘어 민간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귀포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한기준 정방동주민자치위원장)는 지난 5일 서귀포시청 1청사 중회의실에서  'We♥'프로젝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한기준 회장을 비롯해 17개의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은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산남지역 398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을 대표해 모든 리·통·반 곳곳에 칭찬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언제 어디서나 서로 배려하고 칭찬하는데 앞장서며, 주민자치위원간 서로 협력하고 이해와 존중해 행복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노력할 것으로 결의했다.

또 주민자치위원회가 칭찬문화 확산을 서귀포 범시민실천운동으로 전개해 '튼튼한 제주 만들기'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결의대회와 함께 정기총회도 개최해 임원구성을 완료하고, 연간사업계획도 승인했다.

한기준 정방동주민자치위원장이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상임부회장에는 고정아 대정읍주민자치위원장, 부회장 송영자 영천동주민자치위원장과 고영민 중문동주민자치위원장, 감사 고완일 안덕면주민자치위원장, 사무국장 이희철 천지동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선임됐다.

한기준 회장은 "서귀포지역에서 칭찬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의 리더인 주민자치위원들이 선도해야 한다"며 "모든 주민·단체들이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가 적극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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