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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하기, 지도층부터 솔선수범해야”[기고] 6.김택남 천마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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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7 (목) 17:54:14 | 승인 2013-02-08 (금) 11:15:09 | 최종수정 2013-02-14 (목) 15:28:18

 

소통·배려 통한 도민통합·지역발전 기대
사회지도층·여론 주도층 앞장서야 ‘효과’

   
 
     
 

제민일보가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WeLove(We♥)'프로젝트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긍정의 힘, 제주를 바꿉니다'란 슬로건 아래 펼쳐지고 있는 이 캠페인은 칭찬하는 사회분위기를 확산시킴으로써 제주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따라서 이 '칭찬하기'는 도민 상호간에 소통과 참여, 신뢰와 배려심을 심어줘 도민들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협력적인 관계로 연결시켜줌으로써 궁극적으로 도민대통합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 사회, 그중에서도 제주지역 사회는 칭찬에 매우 인색한 것 같습니다.

칭찬 효과를 연구하는 학자들에 따르면 칭찬을 받는 사람보다 하는 사람의 행복지수가 훨씬 높아진다고 합니다.

스미스 홀런드 여사는 "칭찬은 우리에게 가장 놓은 식사다"라고 했고, 버트런드 러셀은 "더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은, 칭찬을 늘리고 시기심을 줄여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칭찬은 바보를 천재로 만들기도 합니다.

말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던 헬렌 켈러에게 미국의 타임지가 20세기의 위대한 100명의 인물에 포함될 정도로 기적을 만들어 준 것은 칭찬이고, 손가락질을 받는 바보 온달을 장군으로 만든 것도 칭찬입니다.

하지만 칭찬은 상대성이 강한 단어이기 때문에 기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즉 내가 생각하는 '칭찬'을 행하는 것보다 상대방이 '칭찬'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칭찬을 행할 때 비로소 진정한 칭찬이며 칭찬의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사회 지도층, 오피니언 그룹이 앞장서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오늘날 제주사회 내부의 고질적인 갈등과 대립이란 제주병(病)을 잉태시킨 가장 큰 원인 제공자는 바로 사회지도층 인사들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때문에 '칭찬하기'가 범도민 운동으로 승화돼 도민대통합과 건강한 제주공동체 만들기의 초석이 되기 위해서는 사회 지도층과 여론 주도층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칭찬을 생활화하라고 강요하면서 정작 자신은 방관자적 입장을 보인다면 다른 사안도 마찬가지지만 결코 성공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전 세계 모든 도시들의 롤 모델이자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 뉴욕도 처음부터 아름다운 도시가 아니었습니다.

1970년대의 뉴욕은 그야말로 쓰레기와 매춘과 폭력이 판을 치는 무너져가는 도시였습니다.

이러한 도시가 오늘날 매년 50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 뮤지컬과 금융, 음식의 도시, 패션과 쇼핑의 도시로 탈바꿈 시킨 것은 바로 'I ♥ NY' 캠페인의 영향이 컸습니다.

제민일보가 펼치는 이 'We♥' 캠페인 역시 제주지역 사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것은 도민들의 전폭적인 참여 의지가 전제돼야 함은 물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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