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화관광스포츠국 7일 본사 'We Love(We♥)' 동참
칭찬 직원 명의로 분기 1회 어려운 이웃에 성금 기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스포츠국(국장 이명도)은 칭찬분위기 조성으로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민일보가 연중 캠페인으로 추진하는 'We Love(We♥)'프로젝트 동참을 선언했다.

도문화관광스포츠국은 7일 제주도청 2청사 현관 앞에서 'We Love (We ♥)프로젝트 동참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명도 국장과 직원들은 이날 "선거와 개발 등에 따른 지역·계층간 갈등 등 이분법적 사고와 사람을 기울 줄 모르는 풍토 등이 만연한 제주사회의 현실적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한다"며 "제주가 반복과 질시, 갈등과 대립을 털어내고 건강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도민대통합을 위한 'We Love'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도문화관광스포츠국은 앞으로 업무시간 전에 동료 직원을 선정, 칭찬릴레이 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또 사무실내에 저금통을 마련, 동전을 모으고 이를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의 이름으로 분기에 1번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건전한 칭찬문화 조성을 전문강사를 초청,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밖에도 웃는 얼굴의 사진으로 직원안내판 교체, 1년 목표 현수막 적기, 일과 시작에 앞서 박장대소 시간 운영 등을 통해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명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은 "칭찬은 행복바이러스를 선물하는 것"이라며 "칭찬의 힘은 도민의 삶속에 스며들어 1000만 관광객 시대의 수용태세를 확립하는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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