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성백현 제주지방법원장)가 제민일보에서 추진하는 칭찬캠페인 ‘WeLove(We♥)’프로젝트 실천계획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21일 도선관위에 따르면 칭찬문화 확산을 통해 공명선거를 정착시키고 조직의 화합을 실현한다는 것이 프로젝트 추진의 목표다.

이에 도선관위는 선거후보자에 대한 비방이나 흑색선전을 예방하기 위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 선플달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도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나 행사에도 참가, 공명선거와 칭찬캠페인 정착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거아카데미와 교원 직무연수 등을 통해 칭찬문화를 전파하고 자연정화 등 봉사와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밖에도 고운 말 쓰기, 나부터 상대방 비방하지 않기, 칭찬으로 일과 시작하기, 민원인에게 친절과 감사 표현하기, 위로와 기쁨을 나누는 메시지 보내기, 하루 한 가지 선행하기, 칭찬주인공 추천하기 등도 실천계획에 포함했다.

도선관위 박인환 사무처장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칭찬과 배려하는 문화를 적극 실천해 최고 고객인 유권자에게도 긍정의 힘을 전달할 것”이라며 “제주사회 내에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