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동부오름동호인연합회
23일 말찻오름 산행 'We Love' 동참 결의
1300여명 회원 힘 모아 도민 대통합 주도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와 동부오름동호인연합회(회장 이용범)가 도민 대통합 실현을 위한 제민일보의 'We Love(We ♥)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 주민이 행복한 서귀포시와 튼튼한 제주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와 동부오름동호인연합회(회장 이용범)가 도민 대통합 실현을 위한 제민일보의 'We Love(We ♥)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 주민이 행복한 서귀포시와 튼튼한 제주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동부보건소 직원과 성산·남원·표선지역 33개 마을별 동호회로 구성된 동부오름동호인연합회 임원 등 80여명은 23일 사려니숲길·말찻오름을 산행하면서 칭찬운동 솔선 수범으로 지역사회의 참여 분위기 확산을 결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남을 비방하지 않고 항상 서로를 배려하며 칭찬하는데 앞장서는 등 제주사회가 반복과 갈등을 벗어나 시민 대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긍정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참가자들은 또 가정·직장·사회에 칭찬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제민일보가 '긍정의 힘, 제주를 바꾼다' 슬로건으로 추진중인 '칭찬 곱하기·사랑 나누기·행복 더하기'의 'We Love(We ♥)'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 희망의 중심 서귀포시 만들기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범 동부오름동호인연합회 회장은 "제주도민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슴속에 느끼는 칭찬을 잘 표현하지 않아 오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런 상황에서 제민일보의 'We Love(We ♥)' 프로젝트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도민들이 대통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소한 3년 이상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8년 9월 창립한 서귀포시 동부오름동호인연합회는 현재 40~80대 다양한 연령층의 33개 마을주민 13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가운데 매월 1회 건강생활실천 다짐 오름걷기 및 마을 주변 오름 청소 등 자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박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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