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 및 자원봉사자들 27일 We♥ 결의대회

▲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은 27일 오전 시청 2청사 중앙현관 앞에서 'We♥'프로젝트 동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용현 기자

칭찬문화 확산으로 도민대통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제민일보가 진행하고 있는 'WeLove(We♥)'프로젝트에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과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 서귀포지회가 동참을 결의했다.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국장 고성행) 소속 205명 직원은 27일 오전 시청 2청사 중앙현관 앞에서 공직사회는 물론 건축과 토목, 환경분야에서 칭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We♥'프로젝트 동참 결의대회를 갖고, 칭찬을 통해 희망서귀포시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환경도시건설국은 남을 비방하지 않고, 서로를 배려하고 칭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중심의 경제활성화와 환경보호시책, 건설 및 도시설계정책을 발굴해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공직사회 뿐만아니라 건축, 토목, 환경, 교통 관련 업계와 종사자들이 공정한 경쟁을 정착시키고, 업계간 화합을 이루기 위해 칭찬문화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고성행 국장은 "건축과 환경, 교통 등 분야의 경우 시민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작은 실수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질타를 받을 수 있다"며 "이 때문에 항상 칭찬받는 공직자가 된다는 자세로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우리 스스로가 칭찬을 생활습관에 스며들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서귀포지역 환경, 건설, 교통 분야에서도 칭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 서귀포시지회는 27일 오전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We♥' 프로젝트 동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용현 기자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 서귀포시지회(회장 노상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 회원 60명도 이날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We♥' 프로젝트 동참 결의대회를 개최, 칭찬과 봉사를 바탕으로 온정이 넘치는 서귀포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서귀포지회는 '칭찬이 곧 봉사'라는 신념으로 가정·직장·사회에 칭찬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헌신적으로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는 봉사단체와 개인이 칭찬받을 수 있도록 발굴·홍보, 보람과 자긍심을 높일 방침이다. 

서귀포지회는 사회소외계층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면서 칭찬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는다. 

또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칭찬과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캠페인을 전개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