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준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 서귀포시지회장(겸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제민일보사가 도민대통합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WeLove(We♥)' 프로젝트에 동참, 봉사의 시작은 남을 배려하고 칭찬하는 것임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노상준 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 물질적인 도움도 필요하지만 칭찬을 통해 희망과 용기·자립에 대한 의지를 불어넣어줘야 한다"며 "제민일보가 추진하는 'We♥'프로젝트는 큰 틀에서 봉사활동이다"고 강조했다.

노 지회장은 "서귀포지역 자원봉사자와 단체들이 칭찬문화 확산에 동참해 소외계층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칭찬문화도 확산시킨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노 지회장은 "주변에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개인과 단체들이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들이 칭찬을 통해 사회귀감이 된다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