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본사 윤리교육서 강조
비판·감시·계몽 모두 당부

"언론인은 제주사회를 지키고, 제주의 이익을 위한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양원찬 서울제주도민회 회장은 4일 오후 제민일보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민일보사 임직원 윤리교육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양 회장은 "언론은 공익성을 가져야 한다"라며 "공익성이 훼손되면 언론도 무너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 회장은 "언론은 국익과 제주도 전체 이익을 위한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라며 "제주도의 이익을 위해 기관이 배포하는 보도자료를 받아쓰는 형태보다 취재 기사 발굴을 고민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양 회장은 "제민일보가 실시하는 '칭찬 캠페인'은 제주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좋은 사례"라며 "신문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이익을 위해 비판·감시 이외에도 칭찬 기능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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