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연청 9일 We♥ 동참 결의대회 개최
칭찬문화 전도사 앞장

제민일보가 도민대통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WeLove(We♥)'프로젝트에 서귀포지역 청년리더들이 동참을 선언했다.
 
서귀포시연합청년회(회장 원경보)는 9일 대정읍 소재 웅비관에서 'We♥'프로젝트 동참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칭찬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선포했다.
 
원경보 회장을 비롯해 산남지역 17개 읍·면·동 연청회원 150여명은 서귀포의 미래를 이끄는 청년지도자로서 칭찬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청년과 중장년층 등의 세대교감을 이끌어내기로 다짐했다.
 
서귀포 연청회원들은 남을 비방하지 않고 항상 서로 배려하고 칭찬하는데 앞장서며, 반목과 갈등을 벗어나 시민대통합을 위한 긍정바이러스를 확산시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가정·직장·사회에 칭찬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약속했다.
 
특히 서귀포시의 미래를 이끄는 청년지도자로서 계층을 넘어 모든 시민들로부터 칭찬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원경보 회장은 "서귀포시연청회원들은 지역사회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청년들이 칭찬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면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이다"며 "서귀포 지역발전을 주도하면서 서귀포시민의 세대와 계층간 단합·화합을 이끌어내도록 칭찬가교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서귀포시연청은 이날 'We♥' 동참 결의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10일까지 2일간 '청년, 세상을 읽자! 미래지도자 양성 아카데미 청년대학'을 개강했다.
 
청년대학에서는 천지동연청의 공부방 성공사례발표, 박호범 제주카네기연구소장, 홍성현 한국웃음유머트레이닝센터 회장, 고유봉 드림코칭리더십센터 원장 등 전문가 초청 청년아카데미강좌 등으로 진행됐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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