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농협 임·직원 'We♥' 프로젝트 동참
"농협발전·도민대통합 건강한 미래 열 것"

성산농협(조합장 현용행)이 도내 지역농협 가운데 처음으로 고객·직원이 서로 칭찬하는 도민 대통합 실천에 시동을 걸었다.
 
성산농협 임·직원 92명은 6일 오후 6시30분 열린 직원조회에서 제민일보가 도민 대통합 발판 마련을 위해 추진중인 'WeLove(We♥)'프로젝트에 적극 참여, '칭찬문화가 넘치는 성산농협'을 만드는데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
 
임·직원들은 조합사업 추진 등에 따른 고객과 직원간의 갈등 및 상·하 직원간 칭찬에 인색한 현실을 깊이 인식, 'WeLove(We♥)'프로젝트의 실천으로 건강한 미래를 일구기로 다짐했다.
 
임·직원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우리 농협이 갈등과 대립의 오늘을 털어내고 밝고 건강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직원과 고객이 서로 칭찬하는 대통합의 긍정 캠페인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은 이에따라 제민일보사가 '긍정의 힘, 제주를 바꾼다'의 슬로건으로 추진중인 '칭찬 곱하기·사랑 나누기·행복 더하기'의 'WeLove(We♥)'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현용행 조합장은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하는 것 처럼 도민 대통합의 소중한 씨앗"이라며 "칭찬문화를 조직 내부는 물론 각 마을 영농회까지 확산시키는 등 긍정 캠페인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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