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청년회의소 'We♥' 프로젝트 동참
지역사랑 리퀘스트 등 소외계층돕기 적극

서귀포지역 젊은 세대들이 사랑과 나눔 그리고 칭찬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서귀포청년회의소(회장 홍종우 이하 서귀포JC)는 사랑과 나눔을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기 위해 결손가정과 장애인 가족에게 생활물품과 의료비, 의료기기를 제공하는 등 기부문화
실천, 노블리스 오블리주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지역사랑 리퀘스트 일환으로 결손가정 1가구에 의료비 400만원을 지원했는가 하면 서귀포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각종 행사에서 모금한 쌀 2220㎏을 행복나눔 푸드마켓 에 기부했다.
서귀포JC는 매해 러브하우스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송산동과 법환동 소재 불우이웃 주택 2가구를 개·보수했다.
특히 서귀포JC는 제민일보가 도민대통합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WeLove(We♥)'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을 선언했다.
홍종우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We♥'프로젝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서귀포JC 회원들은 항상 서로를 배려하고 칭찬하는데 앞장서며, 반목과 갈등을 벗어나 시민대통합을 위한 긍정바이러스를 확산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또 가정 직장 사회에 칭찬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청년지도자로서 나눔봉사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해 모든 시민들로부터 칭찬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홍종우 회장은 "시민의 화합과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칭찬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며 서귀포지역 청년들이 열정을 다해야 한다"며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현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