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가 도민대통합을 목표로 추진하는 칭찬캠페인 ‘WeLove (We♥)’프로젝트가 도민사회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도내 14개 기관의 후원 및 참여로 시작한 칭찬캠페인이 최근 교육과 체육, 1차산업 등 분야별 기관·단체의 참여로 속도를 내고 있다.

더구나 지역 자생단체와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도 캠페인 동참을 선언, 도민대통합 실현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제민일보는 지난 1월16일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의회·제주도교육청 등 도내 14개 후원·참여기관과 ‘We♥’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칭찬캠페인 점화 이후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가 잇따르면서 15일만에 참가자수가 1600여명에 달하는 등 칭찬바이러스가 급속히 퍼져나갔다.

지난달 13일에는 칭찬 캠페인 참가자수가 5000명을 넘어선 5085명을 기록했으며, 칭찬캠페인이 추진된 지 한달만에 7000명을 돌파했다.

이어 지난 7일 칭찬 캠페인 참가자수가 1만명을 넘어섰으며, 13일 현재 1만1438명이 가입한 상태다.

이처럼 칭찬캠페인이 빠르게 확산된 데에는 도내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도민의 대의기관인 제주도의회는 물론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 등이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으며, 한라병원,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제주은행 등 의료 및 금융기관의 참여도 이어졌다.

특히 중앙고와 동남초 등 일선학교들의 참여가 이어지는가 하면 시민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YWCA가 동참을 선언, 칭찬문화 정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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