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아카데미 수강생 'We♥' 동참 결의
갈등·대립 털고 대통합…제주발전 도모

▲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와 평화아카데미 수강생은 26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제민일보가 추진하는 'We♥'프로젝트 동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강승남 기자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의장 강영석)와 2013년도 평화아카데미 수강생 일동이 제민일보가 도민 대통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We Love(We♥)'프로젝트에 동참을 선언했다.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는 26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평화아카데미 개강식 및 제1강좌 직후 We Love (We♥)프로젝트 동참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평화아카데미 수강생들의 동참 선언은 어떤 이해관계도 없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에서 참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날 수강생들은 지역과 계층, 선거와 개발 등에 따른 갈등으로 인해 이분법적 사고와 사람을 키울 줄 모르는 풍토 등이 만연해 있는 제주사회의 현실적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깊이 인식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제주사회의 고질적인 반목과 질시, 갈등과 대립을 털어내고 건강한 제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도민대통합이 필요하다고 보고 칭찬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국제자유도시에 걸맞은 칭찬·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수강생 허익선씨(도남동)는 "제민일보가 추진하는 칭찬캠페인이 도민의 의식개혁과 제주공동체 복원, 칭찬문화 정착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대통합을 이뤄 제주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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