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제민일보가 추진하는 칭찬캠페인 'WeLove(We♥)'프로젝트에 가입한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성백현 제주지방법원장)가 칭찬캠페인 확산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도선관위 직원들은 11일 제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성심원 사랑의집을 방문, 시설 내·외부를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봉사는 'We♥'프로젝트 실천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도선관위 직원들은 지난 3월9일에도 성심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도선관위는 오는 16일에도 제주올레 9코스에서 자연정화 활동과 함께 공명선거·칭찬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올레길을 찾는 도민은 물론 관광객을 대상으로 칭찬캠페인을 적극 홍보, 칭찬문화를 확산시켜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선거후보자에 대한 비방이나 흑색선전을 예방하기 위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 선플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선거아카데미와 교원 직무연수 등을 통해 칭찬문화를 전파하는 방안도 구상중이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칭찬과 배려가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봉사와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