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현재 2만9828명...하루 222명꼴 동참
도민 대통합 공감대 형성...전국적 관심도

▲ 제민일보가 추진하는 'We♥' 프로젝트에 공공기관·자생단체·민간기업·학교 등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월 한달 간 'We♥' 프로젝트 동참을 선언한 각 단체들의 결의대회 모습.
제민일보가 올해 1월부터 도민대통합을 목표로 추진하는 칭찬캠페인 'WeLove(We♥)'프로젝트 가입자가 3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공공기관의 참여를 넘어 자생단체, 민간기업, 학생 등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지면서 최근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30일 현재 칭찬캠페인 가입자 수는 2만9828명으로, 3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제민일보가 지난 1월1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등 도내 14개 후원·참여기관과 'We♥'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34일 만이다.
 
하루 평균 222명이 칭찬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셈이다.
 
다음 주에도 안덕중학교 칭찬결의대회 등이 예정된 점을 감안, 3만명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칭찬문화를 통해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의 시대를 열고자 하는 도민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칭찬캠페인이 빠르게 확산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칭찬캠페인에는 제주도 등 행정기관은 물론 제주도의회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 등이 줄지어 동참했으며, 한라병원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제주은행 등 의료 및 금융기관도 캠페인에 합류했다.
 
또 중앙고와 동남초를 시작으로 일선학교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칭찬캠페인 가입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칭찬캠페인이 확산되면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We♥'프로젝트가 중앙지를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부작용 극복을 위한 대표적인 정화 캠페인으로 소개되는가 하면 김세우 노하우석세스시스템 대표가 발간한 「칭찬의 달인」에서도 칭찬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We♥'프로젝트가 제주는 물론 전국에 칭찬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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