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제민일보 선정 금주의 칭찬주인공<15>] 전몰군경미망인 이정아 할머니

▲ 이정아 할머니
긍정의 힘, 칭찬문화 확산을 위해 'WeLove(We♥)'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제민일보는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전몰군경미망인 이정아 할머니(80·한림읍)를 선정했다.
 
이정아 할머니는 22살때 한국전쟁 발발후 1951년 5월 강원도 전투에서 몸에 총상을 입고 명예제대한 현치경씨와 결혼, 파편창으로 후유증에 시달리던 남편을 1985년 숨을 거둘때까지 극진히 보살폈다.
 
또 남편 대신 가장으로서 농사와 물질을 하며 6남매의 뒷바라지를 하고 연로한 시부모를 20여년간 지극 정성으로 돌보는 등 가족들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마을 부녀회 활동을 통한 사회봉사는 물론 전몰군경미망인회원으로서 생활이 어려운 전쟁 미망인들의 복지증진에 공헌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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