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영훈)은 기관지「4·3과 평화」13호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호에는 재단의 주요사업인 '전국 청소년 4·3평화캠프', '전국청소년4·3평화캠프', '4·3역사문화교원직무연수', '4·3평화의 길(함덕·북촌길) 걷기 행사' 등의 현장소식과 행사 참가기를 실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4·3평화공원 일대에서 치러진 '제7회 4·3평화인권마당극제'를 특집으로 다뤘다. 또 김철 4·3후유장애인협회장과 김완송 전 4·3실무위원회 위원의 인터뷰를 실었다.
 
이밖에 '4·3특별법 개정의 의미와 한계',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 논란'에 대한 뉴스분석을 다루어 4·3의 현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제주4·3평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관지 '4·3과 평화'가 관련 소식을 다룰 뿐만 아니라, 4·3전문지로서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확산하는 매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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