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새학기를 맞아 대학생 자녀를 둔 농업인들의 학자금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인자녀 학자금’대출을 4월말까지 실시한다.

지원대상자는 대학에 재학하거나 입학하는 자녀를 둔 농업인 가구주이며,대출금리는 연 5.75%,대출한도는 입학금과 수업료·기성회비를 포함한 등록금 범위 이내이다.

대출기간은 단기학자금의 경우 2년,장기학자금은 13년까지 가능하다.농협은 이를위해 지난해 지원액보다 29% 늘어난 37억6000여만원을 2700여농가에 지원해줄 방침이다.

농업인자녀 학자금 대출을 원하는 농업인은 마을영농회장의 추천을 받아 거주지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2학기 학자금은 오는 8월∼10월까지 3개월동안 융자지원할 예정이다.

문의는 농협제주지역본부 저축금융팀(720-1316)으로 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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