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제주발전연구원장
임·직원 윤리교육서 강조

17일 오후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민일보사 임·직원 윤리교육에서 제주 비전과 지역언론의 역할이 강조됐다.
이날 윤리교육에 강사로 나선 공영민 원장은 제주의 천혜 자연경관·바람·화산암반수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을 전제로 "지역 언론이 먼저 제주의 10년 후 미래를 그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공 원장은 특히 '관광객 2000만 시대' 달성을 위해 공항과 항만 인프라 확충 등 접근성을 부각하고 다양해지는 관광수요에 맞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발굴하는 것이 융복합형 창조 관광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 원장은 "제조업 기반이 약한 만큼 제주는 가지고 있는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수출로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필요가 있다"며 "언론이 이를 실현하기 위한 비전 제시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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