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국민체육센터가 내달 중순 개관한다.

건입동 사라봉공원에 들어설 국민체육센터는 1만24㎡의 부지에 연면적 3747㎡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데 총 사업비는 41억여원이 투자됐다.

1층에는 길이 15∼25m에 9개 레인을 갖춘 성인 및 어린이 수영장이, 2층에는 체육관과 에어로빅 체력단련장, 3층에는 조깅코스와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유료로 운영되는데 사용료는 수영장의 경우 성인 1일 2000원·1개월 4만원, 체육관은 1일 성인 1650원, 어린이·노인 890원으로 책정했다.

또 헬스는 월 3만5000원, 에어로빅은 월 3만원을 이용료로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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