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 1366 현판식’이 26일 오전 현정택 여성부차관, 김영택 제주도 정무부지사, 부청자 제주도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민회 사무실 3층에서 열렸다.

 여성1366(대표 강성의)은 가정폭력·성폭력에 의한 피해를 입은 도내 여성들을 위한 24시간 상담센터와 쉼터 소개, 위기대처에 도움을 줄 창구로 이용될 예정이다. 현재 제주여성 1366상담원은 8명이며 병원, 경찰, 피난처 등 17개 기관과 연계돼있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현정택 여성부 차관은 “여성 ‘1366’은 출범 9개월째를 맞고 있는 여성부의 여성권익향상을 위해 가장 주력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여성장애인들을 위한 상담창구나 피해여성들을 수용할 수 있는 단기시설 확충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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