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파격적인 항공요금과 제주·서귀포 KAL호텔을 접목한 저렴한 가격의 항공상품을 마련,제주도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대한항공이 다음달 1일부터 3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항공상품은 ‘알뜰에어텔 디럭스’와 ‘제주에어텔 수퍼 디럭스’상품.

‘알뜰에어텔 디럭스’상품은 매주 화·수·목요일 출발을 조건으로 1박2일 일정의 요금이 11만1500원,2박3일은 15만1500원이며 식사 및 각종 부대시설이 20∼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주에어텔 수퍼 디럭스’상품인 경우 출발날짜는 제한이 없으며 1박2일 15만800원,2박3일 19만800원이며 호텔 이용시의 혜택은 알뜰에어텔 디럭스 상품과 동일하다.

 하지만 상품구입시 요구되는 주의사항이 몇가지 있다.

 우선 상품예약은 대한항공 인터넷 사이트(www.koreanair.co.kr)에서만 신청이 가능하고 대금 결재도 신용카드로만 해야한다. 또 상품예약변경 및 취소시기에 따라 일정액의 수수료가 붙는다.

 또 상품을 신청할 수 있는 구간은 서울-제주,부산-제주로 한정해 놓은 상태이며 설날 연휴인 2월22일∼24일은 상품신청이 불가능하다.<송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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