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문재래시장 주변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시는 12일 서문시장 서남쪽 2만1313㎡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감정평가를 추진중에 있으며 기반시설 저촉 토지 등의 보상계획 공람을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일께 감정평가 결과가 나오면 이달말부터 토지매입에 나서 내년 2월 공사를 발주, 연말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구에는 폭 6∼8m의 도시계획도로 7개(총연장 785m)가 신설되며, 상·하수도시설 등 기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기반시설 추진으로 보상이 필요한 저촉 토지는 100여필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