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100도로에 위치한 신비의 도로에 외국인을 위해 외국어로 표기된 설명비가 설치됐다.

제주시는 신비의 도로에 한국어로만 설명이 돼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영어·일어·중국어로 신비의 도로에 대한 유래와 신비의 현상을 기록한 높이 4.5m, 넓이 2m의 크기의 표석(설명비)을 설치했다.

시는 또 내년 1월까지 종합관광안내판을 설치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