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수가 발급한 공사착공 확인서를 위조했던 건설업체 대표가 구속됐다.

대구지검은 13일 ㈜화진주택건설 대표 박모씨(59)를 횡령 혐의로 구속했는데 박씨는 지난 96년 남군 지역에 공공 임대아파트를 지으면서 남제주군수가 발급한 공사착공 확인서를 위조, 국민주택기금 10억원을 대출받아 이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