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제주 피카디리 극장에서는 하이퍼텍 나다(서울 대학로 위치)의 베스트 컬렉션 상영회를 마련한다. 금요기획 상영으로 선보이는 영화는 스웨덴 감독 잉그마르 베르히만의 「제7의 봉인」, 대만 영화계를 대표하는 차이 밍량의 「구멍」과 에드워드 양의 「하나 그리고 둘」, 프루트 챈 감독의 「리틀 청」, 기타노 다케시의 「키즈 리턴」, 공포만화 작가 이토 준지의 원작을 영화화한 「토미에 리플레이」와 「케이조쿠」등 다양한 수작들이다.

이번 상영회는 지난8월 서울상영 후 전국 6개 도시 상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치러진다.

주간상영작 5편과 심야상영작 3편을 이용할 수 있는 자유관람권(10000원)을 선착순 100명에 한해 피카디리극장에서, 전 작품 자유관람권도 선착순 100명까지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음반점에서 예매 실시중이다.

1회 12시 제7의 봉인
2회 2시 구멍
3회 4시 마리포사
4회 6시 리틀청
5회 8시30분 하나 그리고 둘
심야 12시(4시간18분) 키즈 리턴, 토미에 리플레이, 케이조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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