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5일 내년 신구간을 앞둬 시지역에만 3274세대의 공동·단독주택이 공급된다고 밝혔다.

주거별로는 단독주택이 562동, 다세대 887세대, 연립 283세대, 아파트 1542세대 등이다.

이에따라 제주시내 주택보급률도 90%를 넘게 된다. 지난해말 주택보급률은 89.37%였으나 3000여세대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신구간은 91.2%에 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신구간을 목표로 건축중인 건물이 많다”며 “이때쯤이면 제주시내 7만1900세대 가운데 6만5600세대가 주택을 보유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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