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15분께 마라도 속칭 남대문절벽 인근에서 윤모씨(46·대전시 중구)가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것을 마라도 항로표지관리소 관계자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윤씨가 지난 4월 자신과 동거해오던 김모씨(39·여)가 자살한후 주민과 접촉을 꺼려 왔다는 주변인의 말에 따라 신병을 비관, 엽총으로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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