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 접수된 다수인 민원(5인 이상)은 건설(주택)분야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시가 10월말 현재까지 접수된 다수인 민원을 분석한 결과 모두 57건이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건설(주택)분야 민원이 36건(63.2%)으로 최다였으며 이어 교통분야 9건(15.8%), 기타 7건, 보건복지분야 3건, 환경분야 2건이다.

건설(주택)분야 민원은 공사시간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 조정해주거나 먼지 또는 소음이 과도해 이를 줄여달라는 것이 대다수다.

또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과 일조권 침해 문제를 제기하는 민원도 접수됐다.

교통분야 민원은 좌회전 또는 유턴 허용과 횡단보도 설치, 신호등 설치 등을 요구하고 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제기한 민원은 지난 1월말 외도부영아파트 입주민 1021명이 아파트 임대보증금 인상이 과도하다며 진정한 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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