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박이 아들과 부인과 함께 살고 있는 찰스는 영어를 가르치고 잇지만 아마추어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요즘 제주를 돌아다니며 사진 찍는 맛에 푹 빠져있다고.
인터뷰 사진촬영이 있던 날도 사진전용 갤러리인 ‘자연사랑’에서 만나자고 한 찰스는 “눈 덮인 한라산을 보고 싶어서”라고 이유를 말하며 웃었다.
찰스는 제주의 매력에 대해 “초봄의 눈부신 햇살 가운데 보이는 눈 덮인 한라산 정상의 모습은 마치 스위스 몽블랑을 연상케 한다”며 “해발 2000미터 가까이 되는 산을 바다와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은 세계적으로도 독특하다”고 말했다.
사진과 그림을 함께 그려 넣은 꼴라주 그림도 그린다는 찰스는 사진작업이 완성되는 대로 한라산을 배경으로 한 실험미술에 도전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제민일보
webmaster@jemin.com



스릴넘치는 카지노게임을 언제 어디서나
대박찬스 바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