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공무원들이 활발한 동호회 활동을 통해 친목도 다지고 건강도 지키고 있다.

제주시 직원들이 구성한 동호회는 지난 90년 처음 활동을 시작한 테니스동호회를 시작으로 올해 창단한 야구동호회인 ‘야돌이’까지 10개에 이르고 있다.

이들 동호회에 가입한 회원만도 357명이다. 제주시청 현재 직원숫자가 1069명인 것을 감안하면 3명중 1명이 동호회 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월 1회 경기를 갖는 배구와 볼링, 테니스 동호회에서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를 이용해 오름기행에 나서는 산악회, 축구, 야구, 제주사랑 풍물 동호회가 있다.

또 매일 저녁 운동을 하는 배드민턴 동호회와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하기 운동을 함께 펼치는 자전거동호회등 각 동호회는 회원들의 사정에 맞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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