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훔친 카드로 술값 등을 치른 이모씨(42·제주시 이도2동)를 26일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제주시 일도1동 소재 모 피부관리실에 들어가 김모씨(26) 신용카드 6매와 현금 20만원 등을 훔친 뒤 유흥주점에서 31만원을 결재하는 등 3회에 걸쳐 112만원 가량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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