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제주경찰서는 14일 홍모(22·충남 연기군)·정모(22·여·충북 청주시)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며 홍씨등은 지난달 22일 목포에서 선박편을 이용해 제주에 들어온후 여관등지에서 생활해오다 갖고온 여비가 떨어지자 지난 12일 밤9시10분께 제주시 연동 신성부락입구에서 개인택시에 탑승,관광을 한 후 13일 새벽0시12분께 제주시 연동 중앙중학교 후문쪽에서 갖고 있던 흉기로 기사 강씨를 위협,현금 18만원과 손지갑등을 빼앗아 달아나 수배를 받아왔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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