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표 제주언론인클럽 회장
27일 제민일보 11월 윤리교육

▲ 본보는 27일 제민일보 1층 대강당에서 홍명표 제주언론인클럽 회장을 초청해 '제민일보사 11월 임·직원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김대생 기자
"지역 일간지가 어려움에 직면한 이 때 더욱 의지를 잃지 말고 독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홍명표 제주언론인클럽 회장(사진)은 27일 제민일보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민일보사 11월 임·직원 윤리교육'에서 '기자 윤리와 보도 준칙'을 주제로 도민 등 독자들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강조했다.
 
홍명표 회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것이 바로 기자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윤리"라며 "개인의 이익이 아닌 다수의 도민들과 지역사회의 이익이 되는 기사를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진실 보도를 위해 내·외부의 어떠한 간섭과 압력에도 굴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특히 권력과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을 외치며 해직한 언론인 110명과 도민 주주로 탄생한 제민일보의 창간 배경을 되새기며 '인간중시·정론구현'의 사시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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