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성발전기금은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 사업지원 및 여성의 국내외 연수 및 교류사업 등에 총 5000만원이 쓰여진다.

 제주도 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부청자)는 1일 오전 도청회의실에서 여성발전기금 운용계획 심의회의를 열고 내년 제주도여성발전기금 운용계획 심의와 함께 올해 집행계획을 각각 심의했다.

 내년 운용될 여성발전기금으로는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 사업지원에 3000만원, 여성의 국내외 연수 및 교류사업에 2000만원이 쓰인다.

 특히 올해 여성발전기금은 저소득 여성에 초점을 맞춰 김성열씨 등 6명에게 200만원, 임희열씨 등 5명에 150만원씩 총 11명에게 1950만원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여성지도자들의 국제적 시각을 넓히기 위해 국외연수 사업과 여성단체 자립기반사업 지원이 이뤄진다.

 여성단체 자립기반사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사업 추진상 어려움이 있어 기금으로 재적립해 기금을 증식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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