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1학생 1외국어’운동을 통해 외국어 구사능력을 적극 배양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를위해 초등학교의 경우 영어로 말하고 영어로 생각하는 ‘English Zone’을 설정하고 재량활동시간을 적극 활용해 영어시간을 최대한 확보키로 했다.

 또 관광제주 내용을 포함해 생활영어 말하기 자료를 개발 보급하고 학년별·학교별로 학교장이 인증하는 영어말하기 능력 인증제를 도입키로 했다.

 중·고등학교의 경우에도 연 4회에 걸쳐 듣기평가를 실시,20%이상 내신성적에 반영하는 한편 관광영어 말하기 평가를 학기별로 연 2회 실시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와함께 영어 뿐만아니라 일어·중국어 등에 대해서도 초·중·고를 연계한 단계별 외국어 말하기 자료를 개발해 보급키로 했다. <좌승훈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