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제11기 독자위원회 출범식이 10일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된 21명의 독자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앞으로 제민일보의 지면 개선과 기사 모니터링, 기획취재 방향 등을 제시하게 된다. 김대생 기자

10일 본사 1층 대회의실
김영훈 독자위원장 추대
손유원·강수영 부위원장

2016년 제11기 제민일보 독자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제민일보사(대표이사 백승훈)는 10일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제11기 독자위원회 출범식을 개최, 독자위원 21명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임원진 구성 및 독자위원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제8·9·10기 독자위원장을 지낸 김영훈 전 민선 제주시장이 제11기 독자위원장으로 추대됐다.

또 제8·9·10기 부위원장인 강수영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소장과 제9·10기 부위원장인 손유원 제주도의회 부의장이 제11기 부위원장을 맡게 됐다.

제11기 독자위원회는 제주도내 정치, 경제, 관광, 환경, 복지, 여성, 의료, 교통, 노동, 교육, 체육, 농업,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다.

제민일보 독자위원회는 제민일보 지면 모니터링은 물론 개선 사항 및 기획취재 방향 등을 제시하게 된다.

제민일보는 독자위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제주의 미래비전을 설정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문제 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영훈 제11기 독자위원장은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독자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면 개선과 기획취재 방향 등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제민일보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승훈 대표이사는 "그동안 독자위원회의 뒷받침 덕분에 좋은 신문을 만들어나갈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처럼 앞으로도 독자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지면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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