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문재래시장 주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토지보상협의가 마무리 되는 내년 2월께 본격 착공될 전망이다.<강정효 기자>
서문재래시장 주변의 주거환경이 개선된다.

제주시에 따르면 서문재래시장 주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포함된 77필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마무리, 토지주와 보상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용도지역별 감정평가액은 일반주거지역이 ㎡당 최고 74만6500원에서 최저 42만1500원, 준주거지역이 92만1000∼114만8500원, 상업지역이 76만1000∼99만500원 분포를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5일부터 보상협의에 들어가 8필지에 대한 보상협의를 마쳤으며, 내년 2월말까지 보상협의를 끝낼 계획이다.

시는 보상협의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내년 2월부터 이 지구의 도로기반시설 공사를 발주, 서문 재래시장 주변 일대를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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