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달들어 절도범 일제 소탕작전을 펴고 있는 와중에 강도와 날치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경찰이 대책 마련에 부심.

이런 가운데 형사계 당직자들도 2개조로 나눠 형사기동대와 112순찰 차량을 이용한 방범활동에 투입키로 한 방침이 알려지자 경찰 내부에서조차 말들이 무성.

경찰 관계자는 “형사들까지 방범 업무에 투입하는 것은 뭔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일”이라며 “먼저 형사들이 범인 검거에 치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범인 검거와 범죄 예방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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