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내년 교통관련 시설에 배정한 예산은 1억1500만원으로, 올해 반영된 예산보다 2600만원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시설물에 들이는 예산액이 큰 차이를 보여 적절한 예산배정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올해 일방통행 지정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36개노선에 2000만원을 투입했다. 그러나 내년도 예산에는 똑같은 노선임에도 절반이 줄어든 1000만원의 예산을 잡아놓고 있다.
또한 도로표지병 시설도 올해 15개노선에 2000만원을 투입했지만 내년 예산은 20개노선에 1000만원을 투입하는등 예산배정이 일률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와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등 학교길 교통개선사업, 반사경을 비롯한 도로표지판 시설에 투입하는 예산액도 전년도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같은 시설과 규격이라도 면적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며 “예산 편성을 할 때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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