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꿈틀작은도서관, 30일부터 문화창조강좌 개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만화를 통해 제주신화전설을 쉽게 전달하고 이해를 높이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노형꿈틀작은도서관(관장 임순현)은 제주문화원(원장 김봉오)과 공동으로 오는 30일부터 10월8일까지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화로 그려볼까-제주신화전설 이야기'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2016 청소년지역문화창조프로그램은 제주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아빠가 들려주는 제주설화 △대별이 소별이 이야기 △내 이름은 자청비 등의 신화를 통해 △말풍선 달기 △만화 그리기 등의 그림 수업을 진행한다. 또 △하르방 보말 만들기 체험 활동 △역사탐방 등의 답사활동을 마련, 참가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참가자 모집은 19일부터 23일까지이며, 개강식은 30일 오전 11시30분 노형꿈틀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 문의=748-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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