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활용한 주소찾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새주소 안내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이달 10일까지 3만65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평균 300명 가량이 이용한 셈이다.

새주소 안내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업종별·상호별 주소찾기 뿐 아니라, 도로노선별로도 주소찾기가 가능하다. 또한 자기가 가고자 하는 곳의 거리측정과 반경검색 등 갖가지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새주소 안내 서비스는 배달업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스 및 유류업체와 중국음식점 등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인 경우 새주소를 활용, 신속한 서비스에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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