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대정읍 제주곶자왈도립공원과 송악산 해양도립공원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음달까지 안전시설 및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시는 우선 지난해 8월 개장한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의 안전한 탐방을 위해 전망대와 탐방안내소 안전시설 보강, 편의시설로는 주차장 내 벤치, 안내간판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송악산 해양도립공원은 최근 집중호우와 강한 바람으로 통행로 중간지점 절개지 2곳(10m)이 무너짐에 따라 지역 주민과 환경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자연복원이 가능하도록 자연석 잔돌을 이용한 복구공사를 한다.
송악산 정상부에는 방목된 말에 의한 훼손을 막기 위해 방지막을 설치하고 송악산 중간지점에는 올레길 탐방객 편의를 위한 야자매트를 설치한다.
이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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