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대생 기자
강창균 변호사

제민일보·한국언론진흥재단
지난달 30일 언론사 사별연수

제민일보사(대표이사 백승훈)와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는 30일 제민일보 대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6 찾아가는 언론사 사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의 이해 등 '언론보도와 법적 분쟁'을 주제로 강창균 변호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 변호사는 "정정보도는 언론의 보도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가 진실하지 아니한 경우 이를 사실에 부합하게 고쳐서 보도하는 것이다"며 "또 반론보도는 언론 보도 내용의 진실 여부에 관계없이 그와 대립되는 반박적 주장을 보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보도로 인한 침해를 구제받는 방법으로는 정정·반론·추후보도 청구 및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중재신청, 소송 등이 있다"며 "언론사는 물론 기자 역시 법적 분쟁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실 확인 절차와 이해당사자의 의견 확인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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