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자 금연꽃꽂이 지회장은 “사람 눈에 가장 편안함을 주는 것이 푸른 식물의 색”이라며 “작게나마 실내에 그린인테리어를 꾸며보면 시각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지회장은 또 “스트레스가 많은 도시인의 경우 화분들을 정성스럽게 가꾸는 것만으로도 긴장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건조한 실내 습도를 높여주는 등 화초의 특징을 알고 키우면 싱싱한 그린인테리어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초 종류에 따라 어떻게 배치를 할 것인지를 고려해야 한다”며 “같은 실내라도 추위에 약한 식물은 선반에 올려놓거나 천장에 매다는 방법을 활용하면 좋다”고 말했다.<정순자·금연꽃꽂이 중앙회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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