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아마추어 바둑강자 중의 한 명이기도 한 강순찬씨(강순찬 바둑교실 원장)는 “바둑에 갓 입문한 초보자들의 경우에는 자신과 실력이 비슷한 사람이 많은 온라인 바둑이 유리하다. 하지만 바둑에 대한 진지한 맛을 느끼려면 사람의 호흡을 느끼며 직접 대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온라인 바둑과 오프라인 바둑의 병행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바둑동호회 ‘한라산’에서는 매월 정기모임을 가지는 것은 물론 비정기적 이벤트성 모임 등을 통해 자주 만나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인터넷바둑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바둑매너에 대해 강씨는 “상대방의 얼굴을 대하지 않고 바둑을 두다 보니 욕설을 한다거나 대국 중 도망을 가는 등의 무례를 범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바둑의 기본적 예절은 실력이 아닌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라는 점을 명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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