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 한국 민단 대판부지방본부가 제주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민단 대판부는 최근 도내 각급 기관단체에 보낸 공문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이쿠노지구협의회 본국연수회’를 개최하겠다고 알려왔다.

 이쿠노지구 4개지부는 공문에서 “제주도에서 조직간부들의 단결과 사기앙양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본국연수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연수회 참석대상은 행정기관과 대학·언론사·군부대 관계자 등 80명으로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