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예총·손심엉 고찌가장
19일 청소년쉼터 성금 전달

탐라문화제에 참가했던 프리마켓 셀러들이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부재호·이하 제주예총)와 탐라문화제 프리마켓운영팀 '손심엉 고찌가장'은 19일 제주성지청소년쉼터(소장 김도영)를 방문해 제55회 탐라문화제 프리마켓에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013년부터 사랑성금 지역환원 일환으로 불우한 청소년들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꾸준히 진행돼 왔다.

'손심엉 고찌가장'은 올해 탐라문화제 기간인 7~9일 제주예총의 지원으로 프리마켓 부스를 운영해 모자, 목걸이, 팔찌, 인형 등 직접 만든 수제품을 판매했다.

부재호 회장은 "프리마켓 운영팀원들이 재능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운영팀의 선행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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