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원 학습법을 제주에 첫 도입한 김학준 이어도정보문화센터 이사장은 “우리 교육 자체에 심각한 문제가 있고, 바꾸기도 힘들다”고 전제하고 해결책을 5차원 교육법에서 찾고 있다.

 “5차원 학습법을 배우러 오는 부모들은 대부분 아이들에 학원이나 학업의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자녀와 함께 공부하는 교육법을 선호한다”는 김 이사장은 “영어학습법의 경우 영어의 영자도 모르는 부모들이 영어식 사고전환을 빠르게 습득하고 있어 놀랍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궁극적으로 공교육과 대안교육을 접목시킬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모델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한다. “원동연 박사의 대안학교가 성공을 거두면서 대안교육에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이 같은 대안학교 정책이 현재 고등학교 위주에서 초·중학교로, 공교육으로 확산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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