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 따르면 오피스텔 건축허가는 지난 89년 8건에 1371실이 이뤄진 후 97년 1건 13실이 고작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3건 136실의 건축허가가 이뤄진데 이어 올해 들어서만 5건 504실의 건축허가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는 제주시 연동 택지개발 지구에 각각 132실의 오피스텔 2동이 건축허가를 받는 등 활기를 받고 있다.
제주시 김승훈 대형건축담당은 “저금리 정책에 따라 임대가 용이한 오피스텔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며 “소형 주택(원룸)보다는 업무처리와 숙식을 같이 할 수 있는 오피스텔의 인기가 서울을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제주지역의 건축허가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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